모란은 꽃이 화려하고 풍염하여 위엄과 품위를 갖춘 꽃이다. 그래서 부귀화라고 하기도 하고 또 화중왕이라하기도 한다. 모란은 장미와 함께 인간이 긴 세월에 걸쳐 만들어 낸 최고의 예술품이다. 모란은 그 꽃모양이 장려하고 소담스러우면서 여유와 품위를 지니고 있다. 모란은 중국이 원산지이다 중국인은 모란을 사랑하며 ㅁ란꽃 아래에 죽는 것을 일종의 풍류로 생각할 정도였다. 모란이 중국으로부터 우리 나라에 들어 온 것은 신라 진평왕 때로 알려져 있다.꽃은 암수한꽃으로 4.5월에 피며 10개 정도의 꽃잎이 있고 지름이 15cm 이상이고 새로 나온 가지 끝에 크고 소담한 꽃이 한송이씩 핀다. 꽃색은 자주색이 보통이나 짙은 빨강, 분홍, 노랑, 흰빛, 보라 등 다양하고 혼겹꽃 외에 겹꽃도 있다.내한성이 강하고 건조를 싫어한다. 실생 및 분주로 번식하나 주로 분주로 번식한다.한옥에는 한 두 포기씩 반드시 심어져 있을 정도로 보급된 동양적인 정언 화목이다.염료 식물로 이용할 수도 있다. 근피(根皮)는 목단피(牧丹皮)라하고 꽃은 목단화(牧丹花)라하며 약용한다. 목단피(牧丹皮)는 청열, 양혈, 화혈, 소어(消瘀)의 효능이 있어 해열, 진통, 어혈 풀어주기도 한다..목단화(牧丹花)는 조경, 활혈의 효능이 있어 각종 열병, 혈행장애, 월경불순, 증세를 치료하기도한다. 약용으로 이용하고자 할 때는 꽃을 피게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므로 언제나 꽃봉오리는 일찌기 따 버린다.촬영장소 및 일시 : 천주교대구대교구청 2019.4.21. 

Posted by 분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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